두산 위브 챔피언십 악천후로 취소…3R 대회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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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의 1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태풍 예보로 인해 대회 1라운드 첫 조 출발시간을 오전 7시30분에서 8시30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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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의 1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태풍 예보로 인해 대회 1라운드 첫 조 출발시간을 오전 7시30분에서 8시30분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1라운드 당일에도 강풍으로 인해 1시간이 추가 지연된 오전 9시30분 티오프를 했다.
이후에도 돌풍과 강풍이 더욱 거세지면서 오전 11시28분 경기를 일시 중지했고, KLPGT,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가 소집됐다.
오후 1시까지 기상 상황을 지켜본 조직위는 강풍으로 인해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라운드 취소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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