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의 비꼬기… "文정부 '7년차', 태풍 대비 잘 해놨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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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태풍 '카눈' 북상에 "우리 문재인 정부가 대비를 잘 해놨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비꼬았다.
탁 전 비서관은 10일 자신의 SNS에 "집권 7년차, 갈수록 힘에 부친다"며 "조심 또 조심, 안전 또 안전, 바닷가 더욱 조심"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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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태풍 '카눈' 북상에 "우리 문재인 정부가 대비를 잘 해놨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비꼬았다.
탁 전 비서관은 10일 자신의 SNS에 "집권 7년차, 갈수록 힘에 부친다"며 "조심 또 조심, 안전 또 안전, 바닷가 더욱 조심"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이 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연맹 잼버리 대회' 관련 여권이 지난 정부를 탓하는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잼버리 대회의 준비 미흡 논란 등에 민주당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2023 잼버리 새만금 유치가 확정된 것은 2017년 8월 문재인 정권 시절"이라며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준비 종합 계획의 수립 등과 같은 영역이 이뤄진 것도 모두 문재인 정권에서 주도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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