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월 '테크데이' 개최…차세대 메모리 전략 발표 전망

신채연 기자 2023. 8.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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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 테크 데이 (사진=연합뉴스)]

오늘(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오는 10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메모리 테크 데이 2023'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기술 혁신과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용철 부사장, 박종규 상무 등 메모리사업부 임원들도 연사로 나섭니다.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5세대 10나노급 D램을 생산하고, 2024년에는 9세대 V낸드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30년까지 데이터 저장장치인 셀을 1천단까지 쌓는 V낸드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한 8세대 V낸드는 236단 수준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행사에서도 차세대 D램과 낸드와 관련해 새로운 전략 등을 발표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도 10월 5일 테크 데이 행사를 열어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세미콘 휴머노이드' 개발 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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