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수아레즈와 결별…전 NC 와이드너 영입 추진 "잔여시즌 끝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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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와 결별하고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테일러 와이드너의 영입을 추진한다.
10일 삼성 구단은 "수아레즈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하위 삼성은 잔여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조로 지난 4일 NC에서 방출된 와이드너와 계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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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와 결별하고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테일러 와이드너의 영입을 추진한다.
10일 삼성 구단은 "수아레즈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에 합류한 수아레즈는 2022시즌 6승 8패 평균자책점 2.49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도 19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92로 순항하던 중 지난 6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한 달간 회복기를 가지게 됐다.
최하위 삼성은 잔여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조로 지난 4일 NC에서 방출된 와이드너와 계약하기로 했다.
와이드너는 올 시즌 NC에서 1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4.52의 성적을 거뒀다.
삼성은 와이드너의 기량이 나쁘지 않고, 적응 기간이 필요 없는 점을 들어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KBO 규약에 따르면,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선수는 7일이 지나야 협상과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삼성은 11일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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