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레전드+공격 파트너의 분노 “걔 우리 배신했잖아”… 먹튀 ST는 혼자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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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레전드 하비에르 사네티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멜로 루카쿠를 비판했다.
인터 밀란과 첼시는 루카쿠의 완전 이적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이 제시한 연봉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고, 루카쿠는 기다렸다는 듯이 유벤투스 제안에 응했다.
이탈리아 축구에 정통한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루카쿠와 유벤투스는 이미 루카쿠가 첼시 소속으로 인터 밀란에 임대 갔을 시점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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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인터밀란의 레전드 하비에르 사네티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멜로 루카쿠를 비판했다.
지난 9일(한국 시간) 데일리미러가 인터 밀란의 레전드이자 부회장 사네티의 이야기를 전했다. ‘데일리미러’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하면서 ‘사네티가 매우 실망했다. 그는 루카쿠에게 다른 행동을 기대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에서 루카쿠와 호흡을 맞공격에서 루카쿠와 호흡을 맞췄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도 비슷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나는 실망했다. 혼돈의 상황에서 그를 부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내 연락을 받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배신의 배신을 거듭하면서 모두를 속였다. 루카쿠는 2022/23시즌 종료 직후 인터 밀란에 남고 싶다며 의사를 밝혔다. 첼시 입장에선 비싼 돈을 들여 산 공격수가 다른 팀으로 향한다고 한 것 자체가 속이 터지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마음이 떠난 선수를 잡을 수는 없었다. 인터 밀란과 첼시는 루카쿠의 완전 이적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이 약간 늘어지자, 이틈을 유벤투스가 파고들었다.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이 제시한 연봉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고, 루카쿠는 기다렸다는 듯이 유벤투스 제안에 응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 밀란의 팬, 수뇌부, 선수단 등 모두가 분노했다. 게다가 루카쿠가 향하겠다고 한 팀이 리그 라이벌 유벤투스라는 점에서 더욱 그랬다. 루카쿠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인터 밀란은 영입을 포기했다.
그런데 이것마저 거짓이었다. 이탈리아 축구에 정통한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루카쿠와 유벤투스는 이미 루카쿠가 첼시 소속으로 인터 밀란에 임대 갔을 시점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소속팀 첼시와 임대 소속팀 인터 밀란을 전부 속인 것이다.
루카쿠는 현재 배신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현재 첼시에서 훈련하고 있지 않다. 혼자서 트레이너와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 곳 없는 루카쿠를 한때 사우디 클럽이 노렸지만 그마저도 가능성이 낮아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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