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진짜 재벌가 며느리 뺨치네…몸짓+말투에 럭셔리 패션까지 '아씨두리안'서 열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다감이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에서 이은성 표 재벌가 며느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아씨 두리안'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몰입을 높이는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매료한 가운데, 재벌가 둘째 며느리 이은성 역을 맡은 한다감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극 중 한다감이 분한 이은성은 전 장관의 딸이자 재벌가 둘째 며느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양과 우아함이 묻어 나오는 외적인 면은 물론, 예민하고 집요한 성격을 지닌 인물의 내면까지 폭넓은 열연을 펼치며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행복, 슬픔, 질투, 분노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탁월한 연기로 승화시키며 안방극장의 공감대를 이끌고 있다.
적재적소 어우러지는 한다감의 패션 센스도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한다감은 블랙, 화이트 색상의 클래식한 드레스에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를 매치하며 절제된 무드, 화사한 색상의 드레스로는 시원시원하고 세련된 느낌까지 강조했다. 우월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핏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다채롭게 활용하며 상류층 며느리룩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실제 한다감은 이은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하기 위해 철저한 연기 분석뿐만 아니라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사소한 몸짓과 말투를 비롯해 외적인 스타일링까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아씨 두리안'은 이번 주말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한다감이 종영까지 남은 2회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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