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크라에 패트리엇 발사대·무인기 등 추가 무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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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과 정찰용 드론 등을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미국도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 상당의 무기와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AP 통신이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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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과 정찰용 드론 등을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현지시각 9일 독일이 지난주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 2대와 궤도식 수송차량 10대를 제공했다고 독일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지원 무기에는 155mm 연막탄 6,700여 발과 MG5 기관총 100정 등도 포함됐습니다.
한편 미국도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 상당의 무기와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AP 통신이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추가 지원 무기에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와 패트리엇 시스템을 위한 미사일, 곡사포 포탄과 탱크용 탄약,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지뢰 제거 장비, 1,200만 발의 소형무기 탄약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이번이 44번째이며, 미국은 개전 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모두 430억 달러, 한화 약 56조 원 상당의 군사 지원을 이행하거나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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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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