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네이마르 콤비 못 보나…네이마르, PSG 공식 사진촬영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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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과 작별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PSG가 네이마르에게 사실상 방출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네이마르와 마르코 베라티, 레나토 산체스, 위고 에키티케, 후안 베르나트 등 5명의 선수와 면담에서 올 시즌 그들에게 의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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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PSG가 네이마르에게 사실상 방출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네이마르와 마르코 베라티, 레나토 산체스, 위고 에키티케, 후안 베르나트 등 5명의 선수와 면담에서 올 시즌 그들에게 의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RMC스포츠는 “이는 이적을 허용하는 것을 넘어 클럽을 떠나라고 촉구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앞서 PSG에 구단을 떠나 친정 바르셀로나(스페인)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네이마르와 베라티는 9일 진행된 프랑스 리그1 공식 사진촬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또 이들은 팀 훈련에 불참하고 실내에서 별도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다만 훈련을 따로 한 것은 이들이 가벼운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인 탓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네이마르와 함께 팀의 쌍두마차로 활약한 킬리안 음바페도 계약 연장을 두고 구단과 갈등을 빚고 있어, PSG의 새 시즌 공격 라인에는 큰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음바페는 PSG와 1년 계약 연장을 거부했고, PSG는 음바페를 아시아 투어에 데려가지 않은 데 이어 이번주 1군 훈련이 아닌 방출 대상 선수 훈련에 포함시키는 등의 조처를 취했다.
당장 오는 13일 오전 4시 킥오프하는 PSG와 로리앙의 리그1 개막전부터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대로라면 한국 축구 팬들이 바랐던 이강인과 네이마르, 음바페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도 실현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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