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마인드 아트 릴레이 '파운틴 펀치'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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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던 프리뷰 전시 '미드나이트 펀치(Midnight Punch)'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네버마인드(Nevermind)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본 전시를 시작합니다.
오늘(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펼쳐질 '파운틴 펀치(Fountain Punch)' 전시에서는 곽인탄, 배민아, 오제성 작가 그리고 미디어 아트 크루 딥(DEEP)의 샘솟는 작업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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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입체적인 '아트 라운지' 표방
아트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던 프리뷰 전시 '미드나이트 펀치(Midnight Punch)'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네버마인드(Nevermind)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본 전시를 시작합니다.
오늘(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펼쳐질 '파운틴 펀치(Fountain Punch)' 전시에서는 곽인탄, 배민아, 오제성 작가 그리고 미디어 아트 크루 딥(DEEP)의 샘솟는 작업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곽인탄 작가가 선보이는 'Palette 팔레트' 연작은 소조적인 작업 방식에 대해 작가가 고민하고 실험한 작품들입니다. 네버마인드 갤러리 2 그레이룸에 전시됩니다.
배민아 작가는 갤러리 1 화이트룸에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한 정체성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현상을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표현합니다.
오제성 작가는 오랜 세월을 지나온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상(神像)들에 주목했습니다. 작가는 평범한 풍경을 새롭게, 일상에 판타지를 가미한 기록 영상을 대형 미디어월에서 선보입니다.
네버마인드는 기존 갤러리가 답습한 화이트 큐브에서 벗어나 문화를 향유하고 식음료를 즐기며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입체적인 '아트 라운지(Art Lounge)'를 표방합니다.
네버마인드는 동시대 작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장르의 구애 없이 작가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아트 릴레이를 시작했습니다.
2023년 8월부터 12월에 걸쳐 약 5개월간 진행될 아트 릴레이는 두세 명의 작가가 한 팀을 이뤄
약 한 달간 전시를 선보이고 다음 작가들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참여 작가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프리뷰 전시 '미드나이트 펀치'를 지난달 진행했습니다.
프리뷰 전시 '미드나이트 펀치'는 저녁에 오픈해 주류를 마시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전시의 제목이기도 한 '펀치(Punch)'는 '강타하다'는 뜻 외에도 여러 명이 함께 마시는 파티 칵테일의 한 종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산스크리트어로 '폰추'에서 유래한 '펀치'는 '5'라는 뜻으로 알콜, 설탕, 레몬, 물, 티 또는 스파이스를 뜻하고, 이 다섯 가지를 섞어 마신 것이 바로 '펀치'입니다.
다양한 재료가 섞여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듯 이색적인 공간 네버마인드에서도 색다른 예술로 다양한 '펀치'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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