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철렁” 윤도현 3년간 남몰래 암투병, 송가인→노홍철 동료★ 응원 물결 [종합]

하지원 2023. 8.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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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3년간 암투병 및 완치 소식을 전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8월 10일 윤도현은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도현이 그간 주변에 알리지 않고 홀로 투병했다는 소식을 접한 수많은 동료 연예인과 팬들은 걱정과 안도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전하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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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뉴스엔DB)
윤도현 (SNS)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윤도현이 3년간 암투병 및 완치 소식을 전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8월 10일 윤도현은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도현이 그간 주변에 알리지 않고 홀로 투병했다는 소식을 접한 수많은 동료 연예인과 팬들은 걱정과 안도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전하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하하는 "형님,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다행이에요", 유세윤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건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송가인은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화이팅"이라고 남겼다.

또 가수 윤하는 "만세! 완치를 축하드려요", 정준하는 "세상에 정말정말 다행이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함께할 거야", 이원석은 "사진 보고 너무 놀라 철렁했네요, 완치되셨다니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노홍철, 윤종신, 타이거JK 등 동료 연예인들의 안부가 이어졌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이 시작될 무렵 건강검진 후 암 판정을 받았다며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실 게 더 걱정이어서 팬분들은 충격도 받으실 거 같고. 천하의 윤도현이 암이라니. 저희 부모님께도 알려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랜 치료와 노력 끝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은 윤도현은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윤도현은 “실제로 암을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란 걸 뼈저리게 느꼈다”며 "저도 3년이 정말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여러분은 공포와 고립을 택하지 마시고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 그만이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 부탁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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