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쪽이를 어쩌나…” 첼시-유베, 루카쿠 블라호비치 스왑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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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로멜루 루카쿠와 '유리몸' 두산 블라호비치를 스왑딜 하려던 첼시와 유벤투스 간의 협상이 무산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루카쿠와 블라호비치 스왑딜 무산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첼시는 유벤투스의 스왑딜 제안에도 불구하고 루카쿠를 이 거래에 포함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루카쿠를 현금화시켜 처분한 뒤 빠르게 대체자를 영입하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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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금쪽이’ 로멜루 루카쿠와 ‘유리몸’ 두산 블라호비치를 스왑딜 하려던 첼시와 유벤투스 간의 협상이 무산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루카쿠와 블라호비치 스왑딜 무산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첼시는 유벤투스의 스왑딜 제안에도 불구하고 루카쿠를 이 거래에 포함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이유는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첼시는 루카쿠를 팔고 싶지만 오로지 현금만을 원한다. 2021년 여름 루카쿠를 영입할 때 1억 1,500만 유로(한화 약 166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스왑딜 대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 현재 루카쿠와 스왑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블라호비치다. 블라호비치는 세리에 A에서 검증된 공격수지만 유리몸으로 검증된 자원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리그에서 11경기나 결장하면서 내구성에 약점을 보였다. 부상을 당한 부위 중 축구 선수에서 치명적이라는 스포츠 탈장 부상도 포함되어 있었다. 스포츠 탈장은 지난 시즌 손흥민을 부진의 늪에 빠트렸던 부상이기도 하다.
첼시 입장에서는 루카쿠를 현금화시켜 처분한 뒤 빠르게 대체자를 영입하는 것이 급선무다. 니콜라스 잭슨을 제외하면 공격수가 전무하다. 야심 차게 영입한 크리스토퍼 은쿤쿠도 최근 당한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문제는 유벤투스 외에 루카쿠를 노리는 팀이 없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부지런한 영업 덕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액의 오퍼를 했지만 루카쿠가 거절하면서 물거품 됐다. 첼시는 최대한 시즌 전에 루카쿠를 매각하고 싶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루카쿠를 데리고 있을 순 없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겨울 팀에 녹아들기도 전에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실언을 했다. 루카쿠는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나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클럽을 원했지만 그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첼시로 이적했다.”는 발언을 했다. 이런 선수들은 인성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팀의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루카쿠는 반드시 판매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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