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2분기 영업손실 41억원…"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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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046890)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2552억원, 영업손실은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7% 증가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재고 건전성 회복에 따라 2분기 대비 최대 13% 수준으로 상승될 전망"이라며 "출하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은 물론,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비용감축 노력이 손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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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서울반도체(046890)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2552억원, 영업손실은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3.1%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7% 증가했다. 또 1분기 영업손실(145억원)과 비교하면 2분기에는 100억원 가량 적자폭이 줄었다.
TV·IT(정보기술)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된 전방 산업의 강도높은 재고 조정으로 IT 고객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 에너지 효율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명 사업부문의 매출도 반등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재고 건전성 회복에 따라 2분기 대비 최대 13% 수준으로 상승될 전망"이라며 "출하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은 물론,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비용감축 노력이 손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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