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이닝 1실점(비자책점) 쾌투,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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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SF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3안타 3볼넷 5삼진 1실점(비자책점) 역투로 4-1 승리를 이끌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고의4구로 얻은 무사 1,2루 득점 기회에서 브랜든 드루리가 동점 좌전안타를 뽑아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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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SF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3안타 3볼넷 5삼진 1실점(비자책점) 역투로 4-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5패 평균자책점 3.17이 됐다. 지난해는 15승9패 2.33을 기록했다.
전날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에인절스는 0-1로 뒤진 6회 말 전세를 뒤집었다. 톱타자 루이스 렌히포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자이언츠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무사 상황에서 1루가 비자 교체한 투수 트리스찬 벡에게 오타니에 고의4구를 지시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고의4구로 얻은 무사 1,2루 득점 기회에서 브랜든 드루리가 동점 좌전안타를 뽑아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클린업히터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역전 3점 포(11호)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3점 차의 리드도 불안한 에인절스는 마무리 카를로 에스테베스를 비롯한 3명의 불펜투수가 자이언츠 타선을 2안타 3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 선발 오타니의 승리를 지켰다. 에스테베스는 시즌 24세이브째.
오타니는 공격에서 지명타자로 나서 고의4구 포함해 2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해 타율은 0.306이 됐다.
에인절스는 2연승으로 58승58패로 승률 5할로 복귀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여전히 7.0 게임 차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시권이 아득하게 멀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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