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한반도 오면서 '이것'이 태풍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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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도착한 태풍 카눈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따뜻한 바다와 제트 기류에 있습니다.
태풍을 키운 주된 요인은 한반도 근처의 따뜻한 바다입니다.
바람이 갑자기 빨라지는 지점인 '제트기류 입구'에 해당하는 곳 오른쪽에 한반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태풍은 저기압의 하나로 공기가 모여 상승하는 기류를 가진 기상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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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도착한 태풍 카눈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따뜻한 바다와 제트 기류에 있습니다.
태풍을 키운 주된 요인은 한반도 근처의 따뜻한 바다입니다.
해수 온도가 29도 정도로 다른 해에 비해 온도가 높습니다.
태풍의 에너지원인 따뜻한 수증기가 공급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뜨거운 수준입니다.
두 번째 요인은 '제트 기류'입니다.
북한 쪽에 시속 10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람이 갑자기 빨라지는 지점인 '제트기류 입구'에 해당하는 곳 오른쪽에 한반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한반도 상공에 대기가 확산하는 '발산장'이 존재하게 됩니다.
태풍은 저기압의 하나로 공기가 모여 상승하는 기류를 가진 기상 현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처럼 태풍의 상층 부분의 공기가 확산해 나가는 식이면 사라진 공기를 메우려고 상승 기류 역시 활발해집니다.
상승 기류를 가진 태풍 입장에서는 구조를 조금 더 지지해 주는 조건이 갖춰진 겁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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