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R, 태풍 카눈 영향으로 취소..54홀 경기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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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바람이 잦아들지 않아 오전 11시 28분에 중단됐고, 대회조직위원회 회의 결과 오후 1시 5분에 1라운드가 취소가 결정됐다.
1라운드가 취소되면서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로 축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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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서귀포,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됐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1라운드를 시작으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예정돼 있었다.
이날 대회장에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돌풍에 가까운 강한 바람이 불었고,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지연된 오전 9시 30분에 첫 조가 티잉그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바람이 잦아들지 않아 오전 11시 28분에 중단됐고, 대회조직위원회 회의 결과 오후 1시 5분에 1라운드가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라운드를 출발한 선수는 모두 36명이다.
한 선수는 "티샷부터 강풍에 공이 흔들렸고, 3클럽 이상 잡아야 할 경우도 많았다. 그린에서도 공이 똑바로 서지 않아 경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가 취소되면서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로 축소, 진행된다.
11일 1라운드와 12일 2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공동 60위(아마추어 제외)까지 최종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KLPGA 투어 대회가 기상 악화로 축소된 것은 이번 시즌 세 번째다. 작년 12월 싱가포르에서 치러진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오픈 최종 라운드가 낙뢰 때문에 취소됐고,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강풍으로 최종 3라운드를 치르지 못해 36홀 경기 합산으로 우승자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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