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현대차그룹 스타트업 지원 MOU 체결

현대차그룹 분사, 투자 스타트업에 안정적인 업무 거점, 시험분석 서비스 제공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은 현대차그룹 분사, 투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투자한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업무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KOTITI 시험연구원의 업무 자문을 얻을 수 있게 됐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서 섬유뿐만 아니라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환경안전, 산업소재,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제품인증, 교육훈련,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연구원으로 국가 안전인증 및 제품인증기관이다.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또는 투자한 스타트업 중 사업 확대로 대규모 공간이 필요한 경우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KOTITI 신사옥에 입주할 수 있게 되며, 임차 비용 및 각종 서비스 등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현대차그룹 스타트업 가운데 시험분석, 인증 및 자문이 필요한 경우 KOTITI시험연구원 전체 사업분야에 관련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평택 e-Mobility 센터의 신뢰성 평가 장비 연계를 통해서 상용화 전과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