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에서 더 강해진다…맨시티 타깃, 이적할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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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파케타가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소속이자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산티 아우나는 매체를 통해 "파케타는 이미 맨시티에 합류하기로 동의했다.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파케타는 맨시티에게 매료됐고, 맨시티 측에 긍정적인 답변을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좋은 소식이다"라며 파케타가 맨시티행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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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루카스 파케타가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파케타는 최근 갑작스럽게 맨시티와 연결됐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오 코바시치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지만,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난 리야드 마레즈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마레즈가 떠난 이후 한동안 이적설이 없다가 갑작스레 파케타라는 이름이 나온 것이다.
파케타의 맨시티 이적설은 브라질 매체 ‘글로보’에서 시작됐다. ‘글로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파케타가 올림피크 리옹에서 뛸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점을 짚었고, 이번 기회에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7천만 파운드(약 1,172억)이라는 거액을 제안했다고 했다.
파케타도 맨시티 이적을 원하는 눈치다. 파케타가 맨시티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도 이어 전해졌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소속이자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산티 아우나는 매체를 통해 “파케타는 이미 맨시티에 합류하기로 동의했다.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파케타는 맨시티에게 매료됐고, 맨시티 측에 긍정적인 답변을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좋은 소식이다”라며 파케타가 맨시티행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우나는 “파케타의 소원이 이뤄질 수도 있다. 우리 정보에 의하면 맨시티와 웨스트햄은 현재 파케타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상황이 반전되지 않는 이상 막바지에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 이적은 파케타에게 좋은 기회다”라며 구단 간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의 에이스로 활약한 파케타는 기술적인 능력과 높은 활동량을 모두 보유한 선수다. 게다가 전술적 이해도도 높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여러 역할들을 부여하고 전술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파케타를 원하는 이유다.
파케타의 이적은 웨스트햄에 달려 있다. 맨시티가 높은 이적료를 제안한 것은 맞으나, 웨스트햄은 지금 당장 팀의 주축 미드필더를 보내기 힘든 상황이다. 이미 앞서 팀의 주축 미드필더인 데클런 라이스가 아스널로 떠났지만 아무도 영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웨스트햄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상 결과에 따라 파케타의 매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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