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일본 등 70여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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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한국, 일본 등 약 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단체 관광객 여행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문화여유국은 10일 통지를 통해 "여행사가 중국 시민의 해외 단체 관광 사업을 시범적으로 재개한 이후 해외 관광 시장의 전반적인 운영은 안정적이고 질서 전영하며 관광 교류 협력 촉진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중국 전국의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 관광 사업이 재개되는 국가 70여개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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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당국이 한국, 일본 등 약 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단체 관광객 여행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문화여유국은 10일 통지를 통해 "여행사가 중국 시민의 해외 단체 관광 사업을 시범적으로 재개한 이후 해외 관광 시장의 전반적인 운영은 안정적이고 질서 전영하며 관광 교류 협력 촉진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중국 전국의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 관광 사업이 재개되는 국가 70여개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한국 단체 관광객 여행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 2017년 3월 사드 보복 이후 6년여만이다.
중국은 지난 2월 태국,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여개국의 단체 관광 비자 발급을 재개한 이후 지난 3월 브루나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단체 관광객 허용 사실을 알렸다.
이번에 발표한 국가는 3차 명단으로, 올 들어 단체 관광 여행 재개를 공식화 한 이후 가장 많은 국가가 포함됐다.
문화국은 "모든 지역은 책임을 강화하고 여행사가 단체 관광객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규범을 엄격하게 시행해야 한다"며 "여행사에 대한 감독 및 검사를 강화해 관광 시장의 질서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관광객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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