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데릭 존스 주니어 계약 … 외곽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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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스윙맨을 확보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Airplane Mode' 데릭 존스 주니어(포워드, 198cm, 95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스윙맨이 필요했던 댈러스는 존스를 데려오면서 선수단의 남은 자리를 알차게 채웠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그랜트 윌리엄스와 계약하며 파워포워드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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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스윙맨을 확보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Airplane Mode’ 데릭 존스 주니어(포워드, 198cm, 95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완전 보장되는 조건이다. 계약시기와 보장 조건이 우선 확인된 것을 보면 최저연봉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윙맨이 필요했던 댈러스는 존스를 데려오면서 선수단의 남은 자리를 알차게 채웠다.
존스는 지난 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뛰었다. 64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4분을 소화하며 5점(.500 .338 .738)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활약은 이전만 못했다. 시카고에서 첫 시즌이던 지난 2011-2022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이 줄어들며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2019-2020 시즌에 생애 최다인 8.5점을 올린 이후 시즌이 진행될수록 평균 득점이 줄어들었다.
댈러스는 존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 당장 외곽 전력이 온전치 않았기 때문. 이번 여름에 다비스 베르탕스(오클라호마시티)의 계약을 정리했고, 리션 홈즈를 데려왔다. 그러나 자베일 맥기와 결별하지 못하면서 안쪽 전력이 과포화된 상황이다. 맥기는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긴 하나 외곽에서 도와 줄 이가 없었기 때문. 존스로 남은 자리를 알차게 채웠다.
존스는 탁월한 운동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다. 외곽슛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나 슈팅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오갈 수 있다. 2021-2022 시즌에 내외곽을 고루 오간 것과 달리 지난 시즌에는 시카고에서 실질적인 백업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등 상황에 따라 안팎을 두루 넘나들었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그랜트 윌리엄스와 계약하며 파워포워드 자리를 채웠다. 세스 커리와 단테 엑섬을 데려오며 백코트까지 든든하게 했다. 그러나 정작 스몰포워드 자리가 온전치 않았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있으나 수비가 취약하기 때문. 존스 영입으로 댈러스는 상황에 따라 좀 더 다채로운 라인업을 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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