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커 돌아온다…中, 6년 만에 자국민 韓 단체여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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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규제를 전면 해제했다.
중국은 올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면서 자국민의 단체여행 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했으나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은 외교적 갈등 등으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특히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이 허용되는 건 2017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당시 중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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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규제를 전면 해제했다. 특히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단됐던 한국행 단체 비자 발급이 재개된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허용 대상엔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이 포함됐다. 중국은 올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면서 자국민의 단체여행 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했으나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은 외교적 갈등 등으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특히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이 허용되는 건 2017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당시 중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유커(중국인 단체여행객)가 돌아오면 관광산업에도 훈풍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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