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비혼주의 고백 “이기적인 것 알지만‥”(정오의 희망곡)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비혼주의를 고백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김신영이 비혼주의를 고백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모태솔로인 아들의 연애 소식을 듣고 싶다고 사연 보내자 김신영은 "저도 우리 오빠 연애 소식을 듣고 싶다. 장가가야 한다"며 공감했다.

김신영은 "'너나 신경써라'라고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는 비혼주의자. '결혼 안 하고 내 멋대로 살다 가자'는 주의"라며 "오빠는 장가를 좀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이기적이다. 이기적인 거 안다"고 인정하면서도 "오빠는 짝을 만나 데이트하면 좋겠다. 맨날 빵만 만든다"며 "다들 연애 좀 해서 가족 좀 만들면 좋겠는데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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