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나폴리 태생' 칸나바로 "(김)민재, 유니폼 언제 주는 거야(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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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칸나바로(49)가 고향 팀 후배 김민재(26)를 언급했다.
칸나바로는 이날 김민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칸나바로는 김민재에 대해 "아시아에 있을 때부터 그를 눈여겨봤다. 그 때도 훌륭한 선수였지만 아주 가끔 실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년 유럽에서 뛰면서 엄청난 성장을 했다. 직전 시즌 SSC 나폴리가 세리에 A를 제패하는 것에 있어 키플레이어였다. (개인적으로는) 김민재가 유니폼을 주기로 했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웃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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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파비오 칸나바로(49)가 고향 팀 후배 김민재(26)를 언급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라싱시티그룹이 대한민국에서 10월 올스타전을 기획 중에 있다. 이를 앞두고 라싱시티그룹은 10일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호나우지뉴,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인원들 중 칸나바로는 이탈리아 철벽 수비의 상징으로 귀결되는 선수다. 특히 2006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장으로 월드컵 우승을 견인했다.
칸나바로는 입국 소감으로 "한국에 온 것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에 돌아와 기쁘다. 한국의 팬들은 열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호나우지뉴-마르코 마테라치 등) 친구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어디서든 축구를 하는 건 즐겁다. FIFA는 국제적인 축구를 장려하기에 한국에 오는 것을 주저할 이유는 없었다"라며 운을 뗐다.
칸나바로는 중국 클럽과 중국 대표팀 경험으로 한국 축구에 익숙하다. 칸나바로는 "대한민국의 축구는 단시간 내에 발전을 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이 됐다고 생각한다. 좋은 시스템, 좋은 축구 문화. 그렇기 때문에 유럽에서 한국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었다"라고 찬사를 전했다.
칸나바로는 이날 김민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칸나바로는 나폴리 태생으로 SSC 나폴리의 팬이다. 후배인 김민재가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니 선배로도 팬으로도 기쁠 수 밖에 없다.
칸나바로는 김민재에 대해 "아시아에 있을 때부터 그를 눈여겨봤다. 그 때도 훌륭한 선수였지만 아주 가끔 실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년 유럽에서 뛰면서 엄청난 성장을 했다. 직전 시즌 SSC 나폴리가 세리에 A를 제패하는 것에 있어 키플레이어였다. (개인적으로는) 김민재가 유니폼을 주기로 했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웃음)"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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