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김희선 "송혜교, 언니 같은 동생..오래 갈 사이죠"[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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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송혜교와 친분을 공개하며 "참 고마운 동생"이라고 밝혔다.
10일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의 배우 김희선과 온라인으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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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의 배우 김희선과 온라인으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김희선이 '달짝지근해'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다. 김희선은 극 외향인에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무한 긍정 톡 쏘는 맛 '일영' 역을 맡아 보는 사람마저 밝아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준다.
이날 김희선은 시사회에 참석한 송혜교에 대해 "서로 매일 만나는 사이는 아닌데 통화는 자주 한다. 이 영화를 보고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 제가 계속 불안해하니까 호평이 담긴 기사 링크를 보내주기도 했다"라며 "동생이지만, 제가 불안해한다고 애쓰는 모습이 예쁘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저는 성격이 좀 쾌활한데 혜교는 조용조용하다. 같이 막 떠든다기보다 혜교는 들어주는 편이다. 제가 혜교한테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언니와 동생의 역할이 좀 바뀌었다. 그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되게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고, 오래 가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또한 30년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비결은 있지만, 말 안 할 거다"라면서도 "저는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것 같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미리 안 하려고 한다. 근데 그건 제 성격이기 때문에 어려운 분도 있을 거다. 근데 저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은 떨쳐버리는 습관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스트레스를 굳이 안고 사는 성격이 아니다. 그게 (동안) 비결이 아닐까 싶다"며 "또 배우들이 다음날 촬영 있거나 하면 야식도 안 먹고, 술도 안 먹는데 저는 배고프면 야식 먹고, 맥주 마시고 싶으면 맥주 마신다.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성격이다. 먹고 행복하게 자자는 주의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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