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KLPGA 대회도 2시간 지연 시작
김영성 기자 2023. 8. 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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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1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하려던 1라운드 경기를 2시간 연기해 오전 9시 30분부터 첫 팀을 출발시켰습니다.
대회 코스에 비는 내리지 않지만, 강풍이 불어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기 어려워지자 일부 선수가 티잉 구역에서 티오프를 거부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이보다 훨씬 강한 순간 돌풍이 수시로 불어 경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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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출전 주요 선수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가 2시간 늦게 시작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1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하려던 1라운드 경기를 2시간 연기해 오전 9시 30분부터 첫 팀을 출발시켰습니다.
대회 코스에 비는 내리지 않지만, 강풍이 불어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기 어려워지자 일부 선수가 티잉 구역에서 티오프를 거부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KLPGA 투어가 발표한 기상 정보에 따르면 대회 코스 내의 풍속은 초속 7∼9m입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이보다 훨씬 강한 순간 돌풍이 수시로 불어 경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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