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학기 산업체위탁전형 최종 모집 앞둬

산업체위탁교육체결 기관 임직원 '가족' 일반전형 지원 시 장학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7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산업체위탁전형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SK하이닉스, KT, LG U+, CJ,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1300여 기관들과 산업체위탁교육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경력개발과 실무능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2개년간 1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커리큘럼과 학과·전공을 신설해 기업체들의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최신 교육과정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2023학년도에 신설한 △드론 △국제 △생활스포츠전공을 포함해 △상담심리 △사회복지 △세무회계 △영어 △부동산 △전기전자공학 △기계로봇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회화 △디자인 △실용음악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34개학과·전공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 산업체위탁전형은 산업체위탁교육계약이 체결된 민간기업체 소속 임직원들이 신·편입생으로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또 지자체 공무원뿐 아니라 경찰, 소방, 교정직 공무원 등 정부 중앙부처, 국회사무처, 법원행정처 공무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산업체위탁교육계약이 체결된 기관 임직원의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의 경우 위탁교육체결여부와 상관없이 일반전형에 지원해 장학 혜택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산업체위탁전형 입학 시 전형료 전액이 면제되며, 졸업시까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업체위탁교육계약이 체결돼 있지 않은 기업의 경우 마감 전까지 신규로 계약 체결하면 소속 임직원들이 동일한 혜택을 부여받으며 입학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