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강한 비바람에 긴장 고조…정오쯤 울산 최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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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까지 태풍으로 인한 누적 강수량은 대표 관측소인 중구 울산기상대 기준 151.8㎜를 기록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울산기상대에서 초속 21m를 기록했는데, 동구 이덕서는 30.1m까지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어제 오전 9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총 1,030건의 119 신고를 받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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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오늘(10일) 오전 울산에 굵은 빗줄기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까지 태풍으로 인한 누적 강수량은 대표 관측소인 중구 울산기상대 기준 151.8㎜를 기록했습니다.
울주군 삼동면 257.5㎜, 북구 매곡동 209㎜ 등으로 지역별 강수량은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울산기상대에서 초속 21m를 기록했는데, 동구 이덕서는 30.1m까지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태풍은 오늘 정오쯤 울산과 약 80㎞ 떨어진 곳을 지나며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어제 오전 9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총 1,030건의 119 신고를 받아 조치했습니다.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오늘 오전 '태화강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의심 신고가 들어와 119구조대가 일대를 수색하면서 실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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