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바닥 뚫고 들어온 '맨홀 뚜껑'…"실시간 태풍, 상상 못 할 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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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산사태, 도로 통제, 고립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 맨홀(하수관) 뚜껑이 정차 중이던 버스 밑바닥을 뚫고 들어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글에 따르면 버스 정차 중에 맨홀 뚜껑이 버스 밑바닥을 뚫고 들어왔다.
강한 비로 인해 도로에 있던 맨홀 뚜껑이 수압을 이기지 못해 솟구쳐 오른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제주에서도 솟구쳐 오른 맨홀 뚜껑이 주행 중인 버스를 강타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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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산사태, 도로 통제, 고립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 맨홀(하수관) 뚜껑이 정차 중이던 버스 밑바닥을 뚫고 들어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창원 실시간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버스 정차 중에 맨홀 뚜껑이 버스 밑바닥을 뚫고 들어왔다. 상황을 전한 누리꾼 A씨는 "병원 가봐야 한다"며 현장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온 맨홀 뚜껑이 뒤집힌 모습이 담겼다. 강한 비로 인해 도로에 있던 맨홀 뚜껑이 수압을 이기지 못해 솟구쳐 오른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제주에서도 솟구쳐 오른 맨홀 뚜껑이 주행 중인 버스를 강타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은 튕겨져 올랐고, 허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각에서는 맨홀에 대한 안전 관리 지침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상황이 안 그려진다. 정차 중에 밑바닥 맨홀이 뚫었다고?", "상상도 못 했다", "창문 깨고 들어온 줄 알았는데 바닥을 뚫었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전 10시까지 카눈과 관련해 총 27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7시19분쯤 창원 의창구 소계동 소계지하차도에서 차량이 침수됐고, 오전 7시25분쯤에는 창원 성산구 상남동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렸다. 이 밖에도 경남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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