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147만 명에 피난지시...14명 부상·1만2천여 세대 정전

김세호 2023. 8. 10.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앞서 지나간 일본에도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본 열도에서 멀어진 뒤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규슈와 시코쿠에 폭우가 이어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위험이 커지면서 규슈 일대 지역 주민 147만 명을 대상으로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이밖에 규슈 지역에 있는 만 2천7백여 세대의 전력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앞서 지나간 일본에도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본 열도에서 멀어진 뒤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규슈와 시코쿠에 폭우가 이어졌습니다.

시코쿠의 고치 현에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6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이 332.5m를 기록했는데 기상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또 미야자키 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1,000mm에 육박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평년 8월 한 달 평균치를 넘어가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위험이 커지면서 규슈 일대 지역 주민 147만 명을 대상으로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강풍으로 다친 사람은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밖에 규슈 지역에 있는 만 2천7백여 세대의 전력공급이 중단됐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