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상반기 적자 기록..."3분기 신작으로 반등 자신"

강미화 2023. 8. 10.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액 701억 원, 영업손실 49억 원, 당기순이익 2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330억 원을 기록했다.

PC, 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2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전분기 대비 2% 각각 감소했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줄고, 전분기 대비 15.7% 증가한 101억 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액 701억 원, 영업손실 49억 원, 당기순이익 2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0.2%)이고, 전분기 대비 2.3% 늘었다. 영업이익은 '브라운더스트2' 출시와 '킹덤: 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고 전분기 대비 627% 증가했다. 이는 지난 6월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의 연결 편입으로 관계기업주식의 회계상 처분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다. 

2분기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330억 원을 기록했다. 

파우게임즈의 연결효과가 있었으나 '고양이와 스프' 등 주요 게임들의 이벤트 부재로 인해 매출이 제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출시된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은 3분기부터 반영된다.

PC, 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2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전분기 대비 2% 각각 감소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신규 DLC 'V 익스텐션 4'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PC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가 지속됐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줄고, 전분기 대비 15.7% 증가한 101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전분기와 비교해 늘었다.

2분기 실적을 더해 네오위즈는 상반기 1387억 원의 매출과 36억 원의 영업손실, 25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5.6% 하락했으며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3.1% 줄었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들을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 'P의 거짓'은 9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쓱닷컴 등 온라인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한국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 독일 '게임스컴 2023' 참가를 비롯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인수한 파우게임즈로 게임 라인업도 확대했다. 파우게임즈는 '킹덤: 전쟁의 불씨'와 '프리스톤테일M' 등 모바일 MMORPG에 대한 개발력과 운영 경험을 갖춘 개발사로, 현재 후속작 '킹덤2' 외에도 일본 유명 게임 IP '영웅전설'에 기반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이에 더해' 브라운더스트2' 역시 이용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인 게임 개선을 진행해 국내는 물론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의 SNG '고양이와 스프: 매직 레시피',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산나비' 등을 퍼블리싱하며, 자체 개발 중인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등 다양한 장르의 차기작도 준비해 나간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