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흥' 전세계에 전파···전통문화 챌린지 공모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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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일명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해문홍은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 공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전 기간 인기 K-팝 가수와 공모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국문화 강습 영상에 직접 출연해 한류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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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팝, 태권무, K-타악 등 3개 부문 진행
[파이낸셜뉴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일명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해문홍은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 공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악과 팝의 크로스오버로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선팝을 공모 부문으로 선정한 부분이 주목할 만하다. 부문별 우승팀은 올해 11월 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K-커뮤니티 축제' 무대에 선다.
아울러 공모전 기간 인기 K-팝 가수와 공모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국문화 강습 영상에 직접 출연해 한류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라임라잇, 억스, 아이콘, 아르태, 카드, 아작 등의 팀이 참여해 운현궁과 올림픽공원 등 한국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전 세계 한류 동호인 수가 1억7800명에 달함에 따라 전통음악 등 K-컬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2019년 이래 4년 만에 대면으로 공연을 개최해 그 열기가 한층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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