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나와 판박이”..이병헌♥︎이민정, 사생활 오픈하니 호감부부 된 톱스타[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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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최근들어 사생활을 좀 더 오픈,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호감부부가 됐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013년 결혼하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신비주의 부부였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어도 여전한 사랑을 보여준 이병헌, 이민정 부부.
이전까지는 다가가기 어려운 톱스타 부부였던 이병헌,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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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최근들어 사생활을 좀 더 오픈,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호감부부가 됐다. 이전에는 그저 작품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범접불가한 톱스타 부부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요즘에는 한층 친근해졌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013년 결혼하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신비주의 부부였다. 이병헌은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펼치고 이민정도 작품활동을 하는 등 대중에게는 친근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민정이 SNS을 비롯해 예능 활동을 이들 부부의 반전 면모가 드러났다.
‘이렇게 재미있고 웃긴 부부였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코믹’ 케미스트리가 대단했다. 특히 두 사람의 코믹 케미는 SNS에서 빛을 발한다.
2021년 이병헌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할 당시 이민정이 촬영장에 간식을 보냈는데, 이병헌이 지금까지 이런 댓글도 없었다 근질근질”이라며 ‘지금까지 이런 아내는 없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민정의 간식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게시물에 “댓글 써도 되나요? 근질근질”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재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이민정은 이병헌이 SNS에 올린 셀카에 “연습이 필요할 듯”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놀렸고, 이후 이병헌은 한 게시물에 이민정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댓글 자제 요망”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이병헌이 “여전히 현란한 몸놀림”이라며 일본 팬미팅 리허설 도중 음악에 맞춰 갑자기 동작에 가까운 춤을 추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이민정은 “응?”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춤신인 줄!”이라는 반응을 보인 이병헌 팬에게 “응?”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스스럼없이 코믹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고, 특히 이병헌을 유일하게 막 대하는 이민정이 남편이 올리는 게시물에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냉정한 반응을 보이는 등 장난스러운 티격태격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어도 여전한 사랑을 보여준 이병헌, 이민정 부부. 부부금슬을 자랑하던 이들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후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홍보 차 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 아내 이민정과 아들 준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아들이 나랑 판박이구나 싶을 때 있나”라고 묻자 이병헌은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냥 나랑 똑같다고 하더라. 기분도 좋지만 되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SNS에서 아내 이민정과 댓글을 주고 받으며 노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앞서 이민정이 ‘유퀴즈’를 디테일하게 보면서 자기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보겠다고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병헌은 “이민정 씨가 요리를 잘하고 좋은 엄마고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자기 자랑이 아니라 아내 자랑을 하며 급 칭찬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병헌은 "시원시원하고 유머도 있다. 나를 그렇게 많이 웃긴다. 처음에 주변에서 어떤 매력이 있어서 결혼하려고 하냐고 물어봤다. 진짜 웃긴다고 했다. 나를 많이 웃긴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전까지는 다가가기 어려운 톱스타 부부였던 이병헌, 이민정. 하지만 사생활도 오픈하고 공개적으로 알콩달콩한 케미도 보여주며 거리감 있는 ‘톱스타 부부’보다 ‘친근한 부부’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부부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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