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올 2분기 영업손실 49억원 …전년比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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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올 2분기 매출 701억원,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30억원이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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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올 2분기 매출 701억원,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네오위즈는 이 같은 실적 부진에 대해 “‘브라운더스트2′ 출시, ‘킹덤: 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결과다”라고 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30억원이다. 파우게임즈의 연결효과가 있었으나 ‘고양이와 스프’ 등 주요 게임들의 이벤트 부재로 인해 매출이 제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출시된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네오위즈는 밝혔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신규 DLC ‘V 익스텐션 4′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에도 불구, PC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냈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101억 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들을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 ‘P의 거짓’은 오는 9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쓱닷컴 등 온라인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한국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또 파우게임즈의 차기작 ‘킹덤2′와 ‘영웅전설’ 기반 신작으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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