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이정재는 큰 산 보는, 정우성은 디테일한 감독…둘 다 어려워!" [인터뷰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남길(43)이 감독으로서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의 스타일을 비교했다.
김남길은 10일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5일 개봉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김남길(43)이 감독으로서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의 스타일을 비교했다.
김남길은 10일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김남길은 "(이)정재 형은 자유롭다. 모든 것들을 스태프한테 맡기고, 큰 산을 보면서 콘트롤 하려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성이 형은 다 믿고 맡기는 것 같지만 하나하나 디테일을 챙긴다. 스태프들이 놓치는 것들이 있는데 그걸 귀신 같이 잡아낸다. 현장에서 엄청 많이 뛰어다니시더라"고 말했다.
"(이)정재 형은 넓게 보고 맡기고, (정)우성 형은 사실은 머리 속에 생각하는 디테일이 있어서 그걸 어긋나면 방향성을 잡아줘요. 하다가 맞는 것 같은데 그걸 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둘 다 힘들어요. 하하!"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우진(김남길)과 진아(박유나), 성준(김준한)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의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편 감독 데뷔' 정우성 "부친상 직후 액션 촬영, 이래도 되나 싶었다"[인터뷰②] | 텐아시아
- 정우성 "장편 감독 데뷔 소감? 시원해, 인정받는 만족도 있다"[인터뷰③] | 텐아시아
- 정우성 "SNL 또 나가고 싶다, 개그맨들 웃음 연기 고단함 존경해" [인터뷰①] | 텐아시아
- KT&G 상상마당시네마 '올드보이' 개봉 20주년 특별전, 박찬욱·최민식·유지태 단독 GV 진행 | 텐아
- 송강호 '거미집', 걸작을 향한 욕망 담았다…올 추석 개봉[공식] | 텐아시아
- '8번 이혼' 유퉁, "늦둥이 딸 살해 협박·악플에 충격...응급실行" ('특종세상') | 텐아시아
- '돌싱글즈6', 드디어 '웨딩사진' 촬영 커플 나왔다…희영♥진영 '눈물' | 텐아시아
- '나솔' 3기 정숙, 사고쳤나…로또 1등 당첨됐는데 전 재산 날릴 위기('끝부부') | 텐아시아
- '61세' 황신혜, 판박이 딸 자랑 "재테크 잘해… 고등학교 때부터 시켰다" | 텐아시아
- '40세 싱글' 김대호, 방송 중 공개 고백했다…"너랑 나랑 사귀자"('홈즈')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