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3년간 암 투병… 최근 완치판정 받아” 고백

유민우 기자 2023. 8. 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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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51·사진)이 뒤늦게 암투병 사실을 밝히며 최근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윤도현은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2021년 여름 무렵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았다"며 "세상에 알리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이틀 전 드디어 암 완치 판정을 받아 마침내 고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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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51·사진)이 뒤늦게 암투병 사실을 밝히며 최근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윤도현은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2021년 여름 무렵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았다”며 “세상에 알리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이틀 전 드디어 암 완치 판정을 받아 마침내 고백한다”고 밝혔다. 그는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방사선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디며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유민우 기자 yoom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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