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화순서 대형간판 종잇장처럼 구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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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58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의 한 상가 건물 간판이 태풍 '카눈'의 강풍에 뜯겼다.
구겨진 대형 간판은 다시 바람에 날려 주변 전신주의 전선에 걸리는 등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119 구조대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간판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했다.
이와 별도로 화순읍에서는 이날 오전 9시 54분께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전선에 걸리면서 주변 214호가 30여분간 정전되는 피해도 발생했으나, 한국전력 즉각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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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0일 오전 9시 58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의 한 상가 건물 간판이 태풍 '카눈'의 강풍에 뜯겼다.
구겨진 대형 간판은 다시 바람에 날려 주변 전신주의 전선에 걸리는 등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119 구조대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간판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했다.
이와 별도로 화순읍에서는 이날 오전 9시 54분께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전선에 걸리면서 주변 214호가 30여분간 정전되는 피해도 발생했으나, 한국전력 즉각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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