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인원 마이크로 LED’로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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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 공략을 위한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사진)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업무 공간에 최적화한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맞춰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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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등 업무공간에 최적화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 공략을 위한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사진)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업무 공간에 최적화한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맞춰 출시됐다.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만의 압도적 화질을 갖췄고, 회의실 등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이 돋보인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컨트롤러와 스피커가 내장돼 설치와 사용이 편하고, 전원·HDMI 포트 등 입력 단자가 화면부 아래에 배치돼 외부 기기 연결이 수월하다. 연결된 선들은 화면 밑 테두리 안쪽에 감출 수 있어 주변 공간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억 단위대에서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업무 공간에는 주로 프로젝터가 사용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 컨설팅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와 글로벌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 규모는 각 9만6483대, 316만330대이다. 프로젝터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공략하고자 하는 초프리미엄 업무 공간의 시장 규모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LG전자가 대내외에 앞선 기술력을 각인하기 위해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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