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키운 그룹 싸이퍼, 7명 중 4명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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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싸이퍼(Ciipher)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9일 싸이퍼 팬카페에 공지글을 올려 멤버 탄, 태그, 도환, 원 등 4명이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레인컴퍼니는 "싸이퍼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거듭 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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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레인컴퍼니는 9일 싸이퍼 팬카페에 공지글을 올려 멤버 탄, 태그, 도환, 원 등 4명이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레인컴퍼니는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의 의사를 존중했다”며 “양측 합의 하에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팀에는 현빈, 휘, 케이타 등 3명만 남게 됐다. 레인컴퍼니는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남은 3명은 개인 활동도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싸이퍼는 2021년 3월 ‘안꿀려’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을 내고 데뷔했고, 이후 2장의 미니앨범을 더 냈다. 데뷔 당시 가수 겸 배우 비가 프로듀싱한 팀으로 주목받았다.
레인컴퍼니는 “싸이퍼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거듭 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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