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선 정찬성·최승우, 동반 승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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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1·미국)와 8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맞붙는다.
UFC는 오는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 등 전체 대진을 발표했다.
로드 투 UFC 시즌2 준결승전에는 플라이급 최승국(26), 밴텀급 이창호(29), 페더급 김상원(30), 라이트급 김상욱(29)이, 논토너먼트 경기에는 라이트급 박재현이 출전해 UFC 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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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최승우, 네덜란드 킥복서 야르노 에렌스와 대결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전 UFC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1·미국)와 8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맞붙는다.
UFC는 오는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 등 전체 대진을 발표했다.
정찬성은 2011년 UFC에 입성해 7승 4패를 기록했다. 두 차례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한때 은퇴를 언급하기도 했던 정찬성은 다시 UFC 무대에 오르며 최강자 할로웨이가 대결한다. 할로웨이가 대전 상대로 정찬성을 지목했고 정찬성이 흔쾌히 수락해 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할로웨이(24승 7패)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페더급 파이터 중 한 명이다. UFC 페더급 최다승(19승)과 최다 피니시(10회), UFC 최다 타격 적중(3366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20번의 1라운드 피니시를 기록한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앤서니 스미스(35·미국)와 15번의 1라운드 피니시 기록 보유자인 10위 라이언 스팬(31·미국)이 리매치를 벌인다.
이날 대회에는 '스팅' 최승우도 네덜란드 킥복서 야르노 에렌스와 맞붙는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최승우는 이번에도 패할 경우 방출될 가능성도 있다. 최승우는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부활을 노린다.
다음날인 27일 같은 장소에서 로드 투 UFC 시즌2 4강전이 열린다.
로드 투 UFC 시즌2 준결승전에는 플라이급 최승국(26), 밴텀급 이창호(29), 페더급 김상원(30), 라이트급 김상욱(29)이, 논토너먼트 경기에는 라이트급 박재현이 출전해 UFC 계약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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