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한 마이크로 LED 출시
LG전자가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 올인원’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이다.
LG전자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최적화했다”며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만의 압도적 화질을 갖췄고, 회의실 등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했다. 컨트롤러와 스피커가 내장돼 설치와 사용이 편하고 전원, HDMI 포트 등 입력 단자가 화면부 아래에 배치됐다. 연결된 선들은 화면 밑 테두리 안쪽에 감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과 메직리모컨의 특화 기능, 화질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제품은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라 상업 공간전자파 적합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테스트 시간 동안 발화점으로부터 165mm 이상 번지지 않는 ‘Class 1′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2020년에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제품,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한 136형 홈 시네마 제품, 화면부와 전원 공급장치를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제품 등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숙 “한가인 결혼식 가서 축의금 5만원 냈다”...사과한 이유는
- 김도영, 2홈런 5타점... 한국 쿠바 잡고 4강 불씨 되살렸다
- 日 ‘다카라즈카’ 음악학교, 여학생 뽑을 때 외모 안 따진다
- 강원 춘천 아파트,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
- 손흥민 130번째 A매치 출격... 쿠웨이트전 베스트11 발표
- ‘정년이’ 신드롬에 여성 국극 뜬다… 여든의 배우도 다시 무대로
- 러시아 특급, NHL 최고 레전드 등극하나
- 김대중 ‘동교동 사저’ 등록문화유산 등재 추진
- 국어·영어, EBS서 많이 나와... 상위권, 한두 문제로 당락 갈릴 듯
- 배민·쿠팡이츠 중개 수수료, 최고 7.8%p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