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600선 ‘터치’… 삼전 1.3%↓, 에코프로 4.7%↑

정현진 기자 2023. 8. 10.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나란히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오전 중 하락 폭을 줄였다.

코스피 지수는 장 중 2600대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이후 오전 11시경부터 하락 폭을 줄이며 장중 2600선에 잠시 오르기도 했다.

전날보다 0.47% 내린 904.68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꾸준히 하락 폭을 줄여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나란히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오전 중 하락 폭을 줄였다. 코스피 지수는 장 중 2600대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6.78p(0.26%) 하락한 2,573.98에 장을 마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5.88p(0.65%)하락한 892.34에, 원·달러 환율은 9.5원 오른 1,315.7원에 거래를 마쳤다./뉴스1

이날 오전 11시 3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3포인트(0.22%) 내린 2599.49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0.49% 내린 2592.40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590대에서 오르내렸다. 이후 오전 11시경부터 하락 폭을 줄이며 장중 2600선에 잠시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1062억원어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648억원, 기관은 201억원어치 순매수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17포인트(0.35%) 오른 912.14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0.47% 내린 904.68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꾸준히 하락 폭을 줄여나갔다. 오전 11시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27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이 1028억원, 기관이 992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주도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31% 내린 6만8000원, SK하이닉스가 1.86% 내린 11만6300원에 거래됐다. DB하이텍과 한미반도체도 각각 1.98%, 1.82%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08%, POSCO홀딩스가 각각 1.08%, 1.68% 올랐다. LG화학도 소폭 올랐다.

반면 삼성SDI, 현대차, NAVER, 포스코퓨처엠, 카카오 등이 1% 안팎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이 0.29% 오른 34만4500원, 에코프로가 4.70% 오른 118만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엔에프, 셀트리온제약이 2%대 상승했다.

JYP Ent.와 에스엠이 각각 1.25%, 0.37% 하락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