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KIM 동료' 파바르 원한다…매과이어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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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각) "맨유는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벵자멩 파바르가 해리 매과이어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이탈을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나섰고 뮌헨의 주전 수비수 파바르를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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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각) "맨유는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벵자멩 파바르가 해리 매과이어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수비진에는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부진했던 해리 매과이어가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이적에 원칙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수비 보강을 위해 약 3000만 파운드(약 501억원)의 이적료로 매과이어 영입을 원하고 있고, 맨유는 지난 2019년 매과이어 영입에 8000만 파운드(약 1338억 원)를 들였기에 이적료 일부를 회수하길 희망하고 있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이탈을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나섰고 뮌헨의 주전 수비수 파바르를 점찍었다.
파바르는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았지만 재계약 의사가 없어 뮌헨 입장에서도 한 올여름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이를 두고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맨유가 파바르와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그를 원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고 알렸다.
맨유는 파바르 외에도 다른 옵션도 고려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장 클레르 토디보(OGC니스), 에드몽 탑소바(바이어 레버쿠젠) 역시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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