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군위군 효령면 일대 주민 200여명 대피…남천 수위 상승

박세진 2023. 8.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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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대구 군위군 효령면 일대 남천 수위가 상승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군청 직원들이 효령면 일대 주민 최소 200여명을 인근 효령초등학교로 대피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천 수위가 많이 오르면서 일부 구간은 범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군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주민 대피령은 발령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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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상승한 군위군 효령면 일대 남천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0일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대구 군위군 효령면 일대 남천 수위가 상승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군청 직원들이 효령면 일대 주민 최소 200여명을 인근 효령초등학교로 대피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천 수위가 많이 오르면서 일부 구간은 범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군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주민 대피령은 발령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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