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이저 AIG 여자오픈, 총상금 9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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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여자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의 총상금 규모가 900만 달러(약 119억 원)로 확정됐다.
10일 오전(한국시간) AIG 여자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올해 총상금을 900만 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IG 여자오픈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중 US여자오픈(1100만 달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1000만 달러)에 이어 올 시즌 총상금 3위 대회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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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여자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의 총상금 규모가 900만 달러(약 119억 원)로 확정됐다.
10일 오전(한국시간) AIG 여자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올해 총상금을 900만 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상금 730만 달러(96억 원)에서 23% 증가했다. 이로써 AIG 여자오픈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중 US여자오픈(1100만 달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1000만 달러)에 이어 올 시즌 총상금 3위 대회로 이름을 올렸다. AIG 여자오픈의 우승상금은 135만 달러(18억 원)다. R&A는 그리고 2026년 AIG 여자오픈 개최지를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의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 골프장은 앞서 이 대회를 5차례 개최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10일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에서 개막하며, 2024년엔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 코스, 2025년엔 웨일스의 로열 포스콜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R&A는 또 2019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종합 금융회사 AIG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스포츠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LPGA투어의 7월 미국 내 시청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에 열린 4개 대회 시청자는 평균 60만 명을 넘겼는데, 이는 올해 최다 시청자 2위인 1월(27만6000명)의 2배를 훌쩍 넘는다. 특히 US오픈은 상위권에 유명 선수가 없었음에도 중계방송사 NBC의 3∼4라운드 시청자가 각각 100만 명을 돌파했다. 4라운드 최고 시청 인원은 시즌 최고인 159만 명을 기록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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