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한 중학교 물에 잠겨 개학일정 연기… 강원 12개 학교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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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한반도 전지역이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삼척의 한 중학교가 물에 잠겼다.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한반도 전지역이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강원도내 학교(유·초·중·고·특수) 143곳 가운데 36곳(25.2%)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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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한반도 전지역이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삼척의 한 중학교가 물에 잠겼다.
해당 학교는 당초 10일 개학할 예정이었으나 학생 안전을 고려해 개학을 연기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한반도 전지역이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강원도내 학교(유·초·중·고·특수) 143곳 가운데 36곳(25.2%)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기준 개학한 143곳(14.4%) 중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8곳 등 총 12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은 개학을 연기했다.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7곳은 단축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 1곳과 고등학교 2곳은 이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개학한 나머지 108개 학교는 정상수업이 이뤄진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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