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태풍 '카눈' 우려에 통화정책 경시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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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달 11일 개최 예정인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14일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은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국결선대회를 연기한다"며 "예정대로 개최할 경우 부산, 대구, 전주 등 원거리 지역 참가자들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10일 중 서울로 이동해야 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 교통 여건 불확실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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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은 이달 11일 개최 예정인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14일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은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국결선대회를 연기한다"며 "예정대로 개최할 경우 부산, 대구, 전주 등 원거리 지역 참가자들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10일 중 서울로 이동해야 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 교통 여건 불확실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국 60개 대학 1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각 지역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팀이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하는 행사다.
해당팀은 '통금지키미' 팀(서울시립대, 서울A)와 '아기돼지 사형제' 팀(한국외국어대, 서울B), '사필귀정' 팀(강남대, 경기), 'Will-BOK' 팀(충남대, 대전세종충남), '황금리율' 팀(전북대, 광주전남), '한경제 일병 구하기' 팀(경북대, 대구경북), '요리BOK고 조리BOK고' 팀(부산대, 부산)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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