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스타' 아자르, 은퇴 대신 미국·사우디·브라질 진출 저울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에당 아자르가 은퇴 대신 선수 생활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폼이 절정에 달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아자르의 활약은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결국 올 여름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난 뒤 무적 신세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자르는 연간 2,320만 유로(약 335억 원)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에당 아자르가 은퇴 대신 선수 생활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바깥에서 새 소속팀을 찾을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에이스로 활약한 아자르는 2019년 스페인 라 리가로 향했다. 폼이 절정에 달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아자르의 활약은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4년간 리그 54경기를 뛰는 데 그치며 완전히 실패했다.
결국 올 여름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난 뒤 무적 신세가 됐다. 은퇴 소문도 있었지만, 차후 행선지가 속속 나오면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듯하다. 현재 32세로 선수 생활을 충분히 지속하고 부활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다.
아자르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 프로 리그, 브라질 세리이 A 등에서 관심을 받는다. 스페인 <아스>는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아자르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MLS로 이적하려면 9월 2일 선수 등록 마감일 이전에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클럽 보타포구도 아자르 영입 의사를 밝혀왔다. 과거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그 관심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아스>는 브라질 리그로 향할 경우 아자르가 큰 폭의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자르는 연간 2,320만 유로(약 335억 원)를 받았다. 자유 계약 신분이기에 이적료는 없지만, 연봉이 높은 탓에 미국 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