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민원전화 걱정 '끝'…KT "선생님, 안심번호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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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직원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없이 사무실 일반전화번호로 민원인과 소통이 가능한 'KT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T안심번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외근이나 재택근무 때도 사무실 번호로 통화와 문자 수·발신을 할 수 있어 개인번호 노출 없이 사생활 침해 등을 막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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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직원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없이 사무실 일반전화번호로 민원인과 소통이 가능한 'KT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T안심번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외근이나 재택근무 때도 사무실 번호로 통화와 문자 수·발신을 할 수 있어 개인번호 노출 없이 사생활 침해 등을 막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업무시간을 설정하면 원하는 시간에만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업무 외 시간에 걸려 오는 전화는 '지금은 업무가 종료돼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멘트가 송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교환기에 추가적인 장비 설치 없이 유선전화망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로 통화·문자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잇따른 교권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가 확산하면서 최근 KT안심번호 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도입이 늘었다"며 "전국 교육청 최초로 전체 교사들에게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경산시청, 고령군청, 성주군청 등의 지자체가 KT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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