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과 몸값이 같네' 1645억 MF, 훈련 불참→첼시 이적 임박..."이번 주말 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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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적설의 끝이 보인다.
첼시가 이적료 지불을 꺼리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카이세도는 돌발 행동을 했다.
스페인 매체 '릴레보'는 지난 8일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을 밀어붙이기 위해 브라이튼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을 위해 경기에도 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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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이적설의 끝이 보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의 제이콥 스테인버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모이세스 카이세도(2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첼시의 계약이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약 1,67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세도는 올여름 빅클럽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미드필더다. 준수한 체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는 미드필더다. 수비력과 태클 능력도 일품이며, 전방으로 빠르게 볼을 공급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 중원의 핵으로 자리매김하며 총 43경기에 출전했다.
올해 초에는 아스날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런데 아스날 이적이 무산되자마자, 무려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적을 원했음에도, 특이한 행보를 보였다.
그런데 올여름 첼시와 연결되자마자 꾸준히 이적에 대한 뜻을 밝혔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첼시에 무려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해리 케인 이적설과 비슷하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뮌헨 이적설이 불거지는 케인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를 책정한 바 있다.
첼시가 이적료 지불을 꺼리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카이세도는 돌발 행동을 했다. 스페인 매체 ‘릴레보’는 지난 8일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을 밀어붙이기 위해 브라이튼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을 위해 경기에도 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결국 첼시는 브라이튼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스테인버그에 따르면, 카이세도의 이적은 이번 주말 이전에 완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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