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여행사, 국내여행 ‘승우더하기’ 시즌2 ‘계절더하기’ 오픈

지역별 대표 명소와 미식기행에 가을 단풍 여행 결합
60대 이상 시니어 맞춤, 자연 속에서 만보 걷는 코스

승우여행사는 지난해 내놓은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 ‘승우더하기’의 시즌2 ‘계절더하기’를 오픈하고 가을 단풍여행을 진행한다.

‘승우더하기’는 국내 유명 문화적 자원과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을 여행하며, 제철 음식을 맛보고 편안하게 쉬어가는 여행 상품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테마여행10선 지역연계 여행상품’으로 기획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승우더하기’ 시즌2는 강원도 더하기, 경남바다 더하기, 동쪽바다 더하기, 서쪽바다 더하기, 지리산과 남해더하기 등 총 5개로 운영한다.

우선 ‘강원도 더하기’는 강릉, 삼척, 정선, 태백 등 단풍이 아름다운 강원도의 오지 산속부터 바닷가까지 두루 둘러본다. ‘경남바다 더하기’는 지리산에서 시작해서 거제도까지 여행한다. ‘동쪽바다 더하기’는 경주, 포항, 기장, 부산 등 가을바람이 좋은 동해안을 따라 도시와 자연을 오가며 우리 역사의 과거와 문화재를 만난다.

‘서쪽바다 더하기’는 다도해 절경과 남서해의 미식 문화 그리고 단풍 여행 등으로 구성했다. 서천에서 시작해 군산, 변산, 목포, 보성, 여수, 순천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다. ‘지리산과 남해더하기’는 공주와 전주의 문화 유적을 관람하고 지리산과 남해를 느끼는 여행으로 시즌2에는 지리산의 단풍시즌에 맞춰 떠날 예정이다.

‘승우더하기’의 전 상품은 60대 이상의 시니어층을 위한 여행으로 지역별 계절에 맞는 관광지를 방문하고, 걷기 쉬운 자연 길에서 하루 만보 걷기를 콘셉트로 운영한다. 우등고속버스로 이동하며, 각 지역 4성급 이상의 숙소에서 투숙한다. 국내여행 15년 차 이상의 베테랑 가이드가 동행한다. 쇼핑 및 옵션 관광, 가이드 팁 등 불필요한 비용도 포함되지 않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