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종아리 부상' 수아레즈와 결별...'NC서 방출' 와이드너 영입 [공식발표]

오상진 2023. 8. 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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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최하위 탈출을 위한 승부스를 띄웠다.

삼성은 10일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를 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삼성과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진출한 수아레즈는 팀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30경기 6승 8패 ERA 2.49를 기록했다.

삼성은 남은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 아래 지난 4일 NC 다이노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테일러 와이드너의 계약을 양수, 수아레즈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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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최하위 탈출을 위한 승부스를 띄웠다.

삼성은 10일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를 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삼성과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진출한 수아레즈는 팀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30경기 6승 8패 ERA 2.49를 기록했다. 올 시즌 19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3.92로 다소 성적이 하락했지만 10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

그러나 지난 6일 LG 트윈스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⅔이닝 만에 교체됐고, 이후 검진 결과 회복까지 4주가 소요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삼성은 남은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 아래 지난 4일 NC 다이노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테일러 와이드너의 계약을 양수, 수아레즈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와이드너는 올 시즌 NC에서 11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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